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사람의 왼쪽 다리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첫 정밀 소견에서는 피해자가 어린 학생이 아니라 키 161~165cm가량의 성인으로 추정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쯤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신고가 접수되며 알려졌습니다. 당시 발견된 신체 일부는 붕대에 감긴 상태였고, 경찰이 측정한 발 크기는 210mm, 무릎 아래에서 발뒤꿈치까지 길이는 41cm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일부가 반입된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센터로 들어온 재활용품 수거 차량 34대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하루 평균 약 40톤의 재활용품을 당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역추적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