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 출연한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각각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작품의 핵심 서사를 다시 꺼내 들며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 배우는 인물의 상실과 재회, 그리고 새로운 삶의 출발을 담아낸 장면들을 공통으로 꼽으며 드라마가 남긴 여운을 강조했습니다.
소지섭은 6회 엔딩에서 딸 민지와 극적으로 재회하며 “아빠 왔다. 이제 집에 가자”라고 말한 순간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았습니다. 최대훈은 2회에서 아내를 떠나보낸 뒤 민지를 품에 안고 다시 삶을 시작하는 장면을, 윤경호는 7회에서 김부장과 민지가 단둘이 저녁을 먹으며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삼키던 장면을 각각 명장면으로 선택했습니다.
세 배우의 선택은 결국 김부장이 그려낸 가족 서사의 정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작품은 상실 이후의 회복과 관계의 복원을 중심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배우들 역시 마지막까지 그 감정의 무게를 되새기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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