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19일(현지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연장 끝에 4-3으로 제압했고, 보스턴 레드삭스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으며 1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애너하임 원정에서 에인절스를 7-0으로 완파하며 선발 타릭 스쿠발의 호투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었습니다.
시애틀은 후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뒤 10회말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보스턴은 윌리어 아브레우의 홈런 두 방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디트로이트는 스쿠발이 7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토켈슨이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이날 경기들은 중위권 경쟁이 치열한 구도 속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의 희비를 다시 갈랐습니다. 특히 시애틀과 보스턴, 디트로이트가 나란히 중요한 승리를 챙기면서 7월 중순 이후 순위 싸움이 한층 더 요동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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