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에서 이 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9일까지 이어지는 일정에서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 현황을 둘러싼 주요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196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3천명이 참석해 10일간 일정을 소화합니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 초청 행사로 열리며, 본회의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와 부산선언 채택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세계유산 관련 의사결정이 한국에서 처음 이뤄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부산시는 회의 기간 세계유산 외교의 중심 무대로 부상할 전망이며, 정부도 한국의 갯벌과 K-씨푸드 홍보에 나서며 국제행사를 계기로 대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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