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은 칸 영화제에 네 번째로 초청받은 신작 군체를 통해 다시 한 번 장르영화의 중심에 섰습니다. 좀비와 재난, 인간 군상의 불안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온 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국 상업영화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 감독은 돼지의 왕으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반도, 정이, 지옥,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왔으며, 군체는 그 연장선에서 국제 영화계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군체는 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연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속도감과 사회적 은유를 결합해, 한국 장르영화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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